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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음악계의 용자들! 잼프로젝트 동영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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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4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잼프로젝트(JAM Project)의 멤버 카게야마 히로노부와 엔도 마사아키의 첫 번째 내한공연이 열렸다. 2006년의 첫 방한 이후 공식적인 콘서트로서는 처음이었으므로 오랫동안 기다린 수많은 팬들이 모여든 것은 당연지사. 오후 3시 30분, 7시에 각각 1회씩 2회 공연이 열렸는데 오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공연장 앞에 모여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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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잼프로젝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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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프로젝트는 일본 애니메이션 송 메이커즈 프로젝트(Japan Animation song Makers Project)의 약자로서, 애니메이션 송계의 실력파들만으로 구성된 슈퍼 그룹이다. 멤버는 카게야마 히로노부(드래곤볼 Z 등), 키타다니 히로시(원피스 등), 오쿠이 마사미(슬레이어즈 등), 엔도 마사아키(용자왕 가오가이가 등), 마츠모토 리카(포켓몬스터 등), 후쿠야마 요시키(마크로스7 등)로 모두들 솔로로도 쟁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주제가를 매번 전담한 그룹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한국에서 공연을 가진 것은 리더인 카게야마 히로노부와 엔도 마사아키. 이 둘은 '강철 형제'라는 유닛으로 듀엣 활동을 한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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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가 시작되자, 공연장을 가득 메운 400명 이상의 팬들은 일제히 주먹을 치켜들고 뜨겁게 열광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노래는 일본어 가사였으나 대부분의 관객들이 모든 곡들을 소리 높여 합창했을 정도로 열렬한 팬들이었다. 또한 직접 기타와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한국판 카우보이 비밥의 엔딩곡 ‘Alone'을 한국어로 불러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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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Z의 주제가 ‘CHA-LA HEAD-CHA-LA(카게야마 히로노부)’,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주제가 ‘폭룡전대 아바레인저’를 시작으로 터져 나온 그들의 수많은 히트곡들은 앵콜곡이었던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주제가 ‘SKILL'에서 그 정점에 달했다. 비좁은 공간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뛰어오르며 열광한 팬들은 말 그대로 무대와 하나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SKILL을 끝으로 그들의 첫 번째 내한공연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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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에서는 1회 공연을 마치고 진행한 카게야마 히로노부, 엔도 마사아키와의 긴급 인터뷰 동영상을 준비했다. 한국 팬들에 대한 그들의 인상과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 잼프로젝트 멤버 카게야마 히로노부와 엔도 마사아키 동영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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