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만화관련 업체인 S.E.TECHNO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만화 행사 ‘코믹월드’가 2011년 2월 19일, 20일 양일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했다. ‘코믹월드’는 한국, 일본, 홍콩에서 열리고 있으며, 국내 동인 문화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 행사장 입구의 모습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되었다
▲ 모든 관으로 통하는 중앙홀. 정말 많은 사람이 코믹월드를 찾아 주었다
▲ 행사장 내부 풍경 동아리 부스는 1관 3관 양 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 와우 관련 부스, 주로 직접 만든 팬시를 판매한다
▲ 던파 부스에서는 팬시와 회지(2차 창작 만화 동인지로 불린다)를 판매했다
▲ 여성 유저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그랜드 체이스 역시 찾아 볼 수 있었다
▲ 온라인 게임 뿐 아니라 미소녀 게임, 비디오 게임 부스도 찾아 볼 수 있다.
▲ 인기 부스는 구석에 따로 자리를 마련하여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매하기 쉽게 배려했다
국내에서 1995년 5월 처음 개최된 코믹월드는 동인 만화, 게임 공식 행사가 적던 우리나라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코믹월드에는 1,3관에서 자신이 만든 창작물을 판매하는 동아리 부스(행사 전시장 안에서 판매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는 장소)와 2관에서 열리는 일러스트와 코스프레 콘테스트, 코스프레 무대행사, 성우들과의 특별대화 등 무대행사와 야외에서 자유롭게 코스프레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코믹월드는 100회를 맞이하여 성우 강수진, 서유리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토크쇼가 열렸다. 2007년 3대 던파걸(로즈나비)로 이름을 알린 서유리는 이전 코믹월드 무대행사 진행을 담당하며 코믹월드와 각별한 인연을 가진 성우다.
▲ 오후부터 열리는 무대 행사는 코믹월드의 메인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관람한다
▲ 따로 무대를 준비하는 일반인 코스플레이어들이 무대 행사에 참여한다
▲ 관중에서 심사의원을 선출하여 우열을 가리기도 한다
▲ 야외에서는 코스플레이어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다
▲ 코믹월드 행사장 뒤 양재천에도 많은 코스플레이어들이 있다
▲ 사진을 찍으러 온 촬영사들은 마음에 드는 코스플레이어들을 따로 개인 촬영하기도 한다
▲ 한국 코믹월드를 방문한 외국인의 수도 상당히 많다
▲ 단순 관람뿐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외국인도 있다
코믹월드에선 2차 창작물뿐 아니라 아마추어들이 직접 제작한 만화와 게임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지난 2009년 지스타에 참가한 STUDIO EINS의 '인테르메디오 프레스토'는 국내 동인 게임계를 증명하는 산 증인이기도 하다. '인테르메디오 프레스토' 외에도 여러 게임을 볼 수 있었다.
▲ 인테르메디오 프레스토 OP
▲ STUDIO EINS 부스
한 달에 한 번씩 국내 게임, 만화 팬들을 위해 공간을 마련해온 코믹월드가 어느덧 100회를 맞게 되었다. 이제 코믹월드는 국내 동인 축제의 장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한 코믹월드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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