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살이 된 게임메카입니다.
돌이켜보니 지난 2010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던 해였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게임업계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역군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그 대가도 적지 않았습니다. 산업 규모가 커지는 만큼 경쟁도 가열됐으며 이를 견제하는 시선도 늘었습니다. 지난 10년간 게임업계가 성장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올해부터는 단순히 수치적인 성장이 아니라 사회가 바라보는 부정적인 편견과 의식을 신경써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게임업계가 그저 돈만 버는 산업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기꺼이 부흥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역군으로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문화 컨텐츠 산업으로 자리잡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게임메카는 올해도 할일이 많습니다. 게임전문미디어로서 게임산업의 트렌드과 비전을 제시하며 업계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생각했지만 11년이 지나 뒤돌아 보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비전을 제시하는 미디어가 아니라 그저 뒤쳐지지 않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달려온 그저 그런 미디어가 되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봅니다. 게임메카는 올해를 다시 태어나는 1년으로 삼았습니다. 아직 이룩한 것보다 더 배워나가야 할 점이 많고 달려온 길보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더 남았지만 튼튼한 두 다리를 가진 기자들이 있기에 끊임없이 전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게임업체에서 보내주신 11주년 메시지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보내주신 메시지가 많은 관계로 3부로 나눠서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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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임직원 일동)
트레이딩포스트(대표이사 방교환)
빅스푼(대표이사 박재우)
EA코리아(주하나 퍼블리싱 팀장)
사이버프론트 코리아(대표이사 구창식)
반다이남코 코리아 (지사장 박희원)
동양온라인
네오위즈(대표이사 윤상규)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이사 남택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서수길)
다나와(대표이사 손윤환)
하이원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이학재)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부사장 정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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