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롱뽀롱 뽀로로`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 오콘 공식홈페이지)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 `뽀로로`의 아빠 최상현 디자이너가 일본 최대 모바일게임 기업인 GREE에서 게임을 개발 중이다.
GREE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최상현 디자이너는 올해 3월 GREE 코리아에 입사하여, 현재 모바일게임 개발 디자이너로 보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상현 디자이너는 뽀로로는 물론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친구들 크롱, 포비, 루피 등 모든 캐릭터를 탄생시킨 인물로, 대학을 졸업 후 애니메이션 회사인 오콘(OCON)에 입사하여 2003년 뽀로로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현 디자이너의 전직 동기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하여 모바일게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함으로 확인된다. 최상현 디자이너가 참여 중인 모바일게임은
아동만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며, 완성 후 GREE 플랫폼을 통하여 전 세계 출시될 예정이다.
GREE는 글로벌 모바일·소셜게임 기업으로, 전 세계로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는 게이밍네트워크 GREE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작년 10월 국내법인인 GREE 코리아를 설립이래 활발한 M&A를 통해 현재 약 1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GREE 코리아에서 개발된 게임 역시 GREE플랫폼으로 출시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아직 GREE플랫폼은 영어, 일어로만 서비스되고 있으며, 한국어 버전은 오는 10월 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늘(5일) 최상현 디자이너는 서강대학교에서 멘토가 들려주는 디자인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디자인 톡톡톡` 행사에 참여한다. 전 세계 뽀로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프랜차이즈 디자이너로서 캐릭터, 원화, 게임 디자이너들이 가져야 할 생각과 미래에 대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