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니지 2: 레불루션' 한 달 누적 매출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지난 12월에 출시된 ‘리니지 2: 레볼루션’은 2016년 연말에 이어 지금도 구글 매출 순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현재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기서 궁금한 부분으로 떠오른 것은 매출이다.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고 있는 ‘리니지 2: 레볼루션’이 과연 얼마나 벌어 들였느냐가 화제로 떠올랐다.
여기에 ‘리니지 2: 레볼루션’의 경우 올해 상장을 목표로 한 넷마블게임즈의 기업가치평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타이틀이기에 회사 입장에서도 실질적인 성과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이에 업계에서 ‘리니지 2: 레볼루션’ 매출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제기된 가운데 넷마블게임즈가 이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게임즈는 1월 1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넷마블 위드 프레스(이하 NTP)’ 간담회 현장에서 ‘리니지 2: 레볼루션’ 주요 성과를 공식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매출이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 2: 레볼루션’이 출시 첫 날에 매출 79억 원을 달성했으며, 14일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발표된 한 달 누적 매출은 2,06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하루 최고 매출은 116억 원이다.

▲ 출시 14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리니지 2: 레볼루션' 하루 최고 매출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정리하자면 ‘리니지 2: 레볼루션’은 출시 14일 만에 매출 1,000억, 한 달 만에 2,060억 원을 기록한 것이다. 넷마블의 2016년 3분기 총 매출은 3,594억 원인데 ‘리니지 2: 레볼루션’ 하나만으로 한 달 만에 3분기 매출의 57.31%를 벌어들인 것이다. 여기에 엔씨소프트의 2016년 3분기 총 매출은 2,176억 원인데 넷마블게임즈는 한 달 간 ‘리니지 2: 레볼루션’으로 이에 버금가는 매출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 2: 레볼루션’ 성과가 18일 간 반영된 2016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의 2016년 연간 매출은 1조 5,029억 원, 영업이익은 2,927억 원이다. 2015년보다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리니지 2: 레볼루션’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2017년 1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2017년 상장을 앞둔 넷마블게임즈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용자에 관련된 주요 수치도 공개됐다. 우선 ‘리니지 2: 레볼루션’의 경우 출시 5주차 기준 일일 액티브 유저는 215만 명이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74만 명이다. 실제로 ‘리니지 2: 레볼루션’의 경우 출시 당일 모바일게임 중에는 이례적으로 ‘대기열’이 형성될 정도로 많은 유저가 몰린 바 있다. 여기에 현재 게임 내에서 운영 중인 서버는 총 12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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