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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도시 '수일배' 신작 첫 공개, 모바일 아닌 콘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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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승호 디렉터 신작 '베리드 어 라이브' 티저 (영상제공: 넥스트플로어)

넥스트플로어는 14일(화), 자사의 콘솔 어드벤처게임 ‘베리드 어 라이브’를 최초 공개했다. ‘검은방’과 ‘회색도시’를 만든 진승호 디렉터의 신작이다.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며 지원기기는 PS4 및 PS비타.

‘검은방’과 ‘회색도시’ 시리즈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진승호 디렉터가 ‘베리드 어 라이브’로 콘솔 시장에 도전한다.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되는 이번 작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바이벌 오디션과 SNS 등 일상에서 친숙한 소재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연출한다.

영상은 성경 욥기 24장 24절 ‘그들은 높아져도 잠시간에 없어지나니 낮아져서 범인처럼 제함을 당하고 곡식 이삭같이 베임을 입느니라’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오디션 출연자를 향한 직설적인 SNS 메시지와 방송 도중 벌어진 갑작스런 붕괴사고 등을 통해 긴박한 전개가 예상된다.

넥스트플로어 진승호 디렉터는 “콘솔 개발에 도전하면서 스토리 전개 및 시스템, 연출 등 게임 전반에 다양한 고민과 토론을 거듭하는 중”이라며 “만족스러운 게임 경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넥스트플로어는 ‘베리드 어 라이브’를 비롯해 횡스크롤 아케이드 액션게임 ‘키도: 라이드 온 타임’ 및 휴대용 ‘창세기전 2’ 리메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콘솔 타이틀을 개발 중이며 올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베리드 어 라이브'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 넥스트플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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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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