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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게임, 윈도우 XP와 비스타 지원 종료된다


▲ 윈도우 XP와 비스타 지원 종료 공지 전문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구형 운영체제를 고집하던 게이머와 PC방도 이제는 바꿀 때가 왔다. 앞으로 블리자드의 게임을 윈도우 XP와 비스타로 즐길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블리자드가 18일(토) 공식 포럼을 통해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주요 게임의 윈도우 XP와 윈도우 비스타 지원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으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디아블로 3’,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포함된다.

블리자드는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두 운영체제에 대한 지원을 계속 유지해왔다. 그러나 윈도우 비스타 이후로 3개의 운영체제가 출시되고, 최근에는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원은 순차적으로 종료되며, 추후 상세한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이 끊긴 이후에는 해당 운영체제에서 더이상 블리자드 주요 게임을 실행할 수 없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7 혹은 윈도우 10를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 같은 경우 윈도우 XP 유저도 적지 않은 편이다. 특히 PC방 중에는 아직 윈도우 XP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 사업장에도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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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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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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