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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데스티니 2' 로고 사실로, 그럼 출시일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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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티니 2' 공식 이미지 (사진출처: 번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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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의 노하우가 깃든 SF 슈팅 ‘데스티니’의 차기작이 공식 발표됐다. 특히 번지가 공식적으로 공개한 ‘로고’의 이미지가 게임 출시일이 유출됐던 포스터에 있던 로고와 동일한 이미지라 ‘9월 8일 출시설’도 좀 더 유력해지고 있다.

번지는 3월 27일(북미 기준)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데스티니 2’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번지가 공식적으로 ‘데스티니’ 차기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불타는 행성 위에 ‘데스티니 2’라는 로고가 담겨 있다.

번지는 현지 기준으로 3월 28일에 ‘데스티니’의 마지막 주요 업데이트가 될 ‘에이지 오브 트라이엄프’를 출시한다. 즉. ‘데스티니’의 마지막 업데이트를 하루 앞두고 차기작 ‘데스티니 2’를 조명하기 시작한 것이다. 다만 아직 ‘데스티니 2’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된 것이 없다.

여기에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 들어간 ‘데스티니 2’의 로고는 지난 23일에 이탈리아 게임스탑 매장을 통해 유출된 로고와 모습이 똑같다. 특히 당시 유출된 포스터에는 ‘9월 8일’이라는 글이 포함되어 있어 ‘데스티니 2’가 이 때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됐다.


▲ 이탈리아 게임스탑에서 유출된 '데스티니 2' 포스터
로고를 잘 살펴보면 이번에 번지가 공개한 것과 모양이 같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이탈리아 게임스탑)

데스티니’의 퍼블리셔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자사의 2015년 연간실적을 발표하며 ‘데스티니 2’를 2017년에 출시할 것이라 밝힌 바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한 바 없다. 과연 ‘데스티니 2’가 유출된 정보대로 9월 8일에 출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4년에 출시된 ‘데스티니’는 거대한 SF 세계관에 다양한 총기와 마법 등을 활용하며 캐릭터를 다양하게 육성하는 재미를 앞세웠다. 여기에 여러 유저와 동시에 즐기는 오픈월드 MMOFPS로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데스티니’는 출시 첫 날에 한화로 5,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소개한 ‘에이지 오브 트라이엄프’를 마지막으로 ‘데스티니’의 주요 업데이트는 마무리된다. 이후 번지와 액티비전은 올해 출시를 예고한 ‘데스티니 2’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의 주요 IP로 자리한 ‘데스티니’의 차기작이 어떠한 게임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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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 2017년 9월 6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MMORPG, FPS
제작사
번지스튜디오
게임소개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번지에서 만든 간판 MMOFPS ‘데스티니’의 후속작으로, 드넓은 SF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인류의 모험을 그린다. 이번 작에서 '레드 리전'의 침공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플레이어를 이를 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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