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주년을 맞이한 '아틀리에' 시리즈가 신작 2종을 선물한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코에이테크모게임즈 산하 거스트의 대표 RPG ‘아틀리에’ 시리즈는 귀여운 미소녀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그리고 연금술이라는 독특한 요소를 앞세웠다. 이러한 매력이 시리즈의 팬층을 두텁게 만들었고, 이에 힘입어 시리즈 20주년을 맞이했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는 7일, ‘아틀리에’ 20주년 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하는 신작 2종이 함께 공개됐다. 먼저 ‘피리스의 아틀리에: 신비한 여행의 연금술사’의 뒤를 잇는 정식 후속작, ‘리디와 스루의 아틀리에: 신비한 회화의 연금술사’다. 게임은 ‘소피의 아틀리에’에서 이어지는 ‘신비한 연금술사’ 세계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전작에서도 미려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선보인 ‘노코(NOCO)’와 ‘유겐’이 다시 한 번 일러스트를 맡는다.
이번 작에서는 ‘리디’와 ‘스루’라는 2명의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특히 공개된 캐릭터 중 한 명은 지팡이가 아닌 권총을 들고 있는 듯한 실루엣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아틀리에’ 시리즈 주인공은 지팡이를 무기로 착용해 왔다. ‘리디와 스루의 아틀리에’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아틀리에 온라인: 브레세일의 연금술사' 소개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여기에 완전 신작 모바일게임인 ‘아틀리에 온라인: 브레세일의 연금술사’도 함께 공개됐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은 여럿이서 함께 즐기는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강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여러 유저가 함께 필드를 돌아다니며 소재를 모으거나, 턴제 전투를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틀리에 온라인’은 2017년 겨울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기본 무료로 출시될 예정이며, 추후 PC 버전으로도 나온다.



▲ '아틀리에 온라인' 게임 속 모습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거스트의 ‘아틀리에’ 시리즈는 1997년 5월 출시된 ‘마리의 아틀리에: 잘부르그의 연금술사’로 첫 선을 보였다. ‘세상을 구하는 것도 질렸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고, 이에 어울리는 ‘힐링’하는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국내에서도 2016년 ‘소피의 아틀리에’부터 한국어화 발매되며 탄탄한 팬층을 쌓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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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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