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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앞두고, '어쌔신 크리드' 신작 정보 차례차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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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정보 유출 사태를 겪고 있는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신작에 관한 정보가 다시 흘러나왔다. 이번에는 게임 제목과 게임 배경을 짐작할 수 있는 이미지, 특별판 ‘골드 에디션’ 동봉품까지 모두 공개됐다.

이번에 ‘어쌔신 크리드’ 신작에 대한 정보는 해외 게임 관련 커뮤니티 ‘네오가프’를 통해 유출됐다. 지난 7일(현지 기준),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골드 에디션 선 주문 카드(pre-order card)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선 주문 카드’란 게임을 예약 구매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기프트 카드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아직 정식으로 공개된 적이 없는 신작인데, 예약 판매가 시작되어야 나올 수 있는 ‘선 주문 카드’가 유출된 것이다.

유출된 ‘선 주문 카드’에는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이라는 게임의 타이틀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여기에 피라미드나 스핑크스 등, 이집트를 연상케 하는 요소들이 배경에 그려졌다. 이를 통해 게임 배경이 이집트임을 짐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 ‘바옉’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정보는 기존에 유출된 '어쌔신 크리드' 신작 관련 루머와 맞아떨어지는 부분이다.

아울러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골드 에디션에 어떤 물품이 포함되는지도 이번에 유출된 선 주문 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드에 쓰여 있는 내용에 따르면, 골드 에디션에는 게임 본편과 디럭스 팩, 시즌 패스, 게임을 보관할 수 있는 강철 케이스가 동봉된다. 다만, 디럭스 팩과 시즌 패스에 어떤 콘텐츠가 추가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어쌔신 크리드’ 신작에 대한 정보는 지난 5월, 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제목과 스크린샷이 공개된 바 있다. 여기에 5월 31일에는 주인공의 모습과 이름이 적힌 티셔츠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이번 선 주문 카드 유출까지 포함하면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어쌔신 크리드’ 관련 정보만 3번이나 새어나온 것이다. 이에 대한 유비소프트의 공식 입장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오는 6월 12일 진행될 자사의 ‘E3 2017’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소문대로 ‘어쌔신 크리드’ 신작이 발표될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기존에 유출된 정보가 얼마나 들어맞을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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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유비소프트
게임소개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유비소프트의 간판 타이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신작으로,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바옉’의 시점으로, 초창기의 어쌔신 길드의 모습을 살펴보게 된다. 활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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