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겨진 그 이름, 피파온라인3 '김정민 팀컬러' 업데이트

10일, 피파온라인3는 정기 점검 종료와 함께 여섯 가지 사항이 포함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최근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정민과 그의 소속 팀 성남 FC의 팀 컬러 추가다. 

두 팀 컬러는 오늘부터 챔피언십 시즌2 우승 팀 컬러가 업데이트 되기 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조건은 선발진을 팀 컬러 적용 선수로 6~8, 9~10, 11명을 채우는 것이다. 적용 선수는 전부 라이브 시즌이며 김정민 팀 컬러 중에 눈에 띄는 이는 'P. 오바메양', 'A. 그리즈만', 'H. 케인', 'P. 포그바'를 꼽을 수 있다.

팀 컬러 조건을 충족할 때마다 능력치가 3, 4, 5씩 올라가며, 11명을 모두 만족했을 때 얻는 효과는 서로 다르다. '챔피언십 우승'의 경우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순서대로 가속력 +5, 짧은 패스 +5, 태클 +5가 적용된다. 반면, '성남 FC'는 가속력 +4, 스태미너 +4, 대인수비 +3을 얻는다.

바뀌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선수 레벨 제한이 23으로 오름에 따라 시범 경기의 선수들 역시 레벨이 올랐다. 또한 선수 잠금을 해제 했을 때 대기 시간이 기존에는 24시간이었는데 이를 1시간으로 단축시켰다.

클럽 시설 업데이트 이후 있었던 문제도 수정했다. 팬샵에서 행운 아이템 매니저를 고용했을 때, 일부 아이템 획득에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개선했다. 그리고 시설 이용 시 상태 항목에 '1분'이 추가로 노출되는 현상을 없앴다.

한편, 오늘 업데이트로 챌린져스가 리뉴얼 됐다. PC방과 집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도록 변경됐고, 지역별로 진행됐던 리그가 '마스터즈', '연령별'로 구분됐다. 또한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시즌 순위', '시즌 등급', '주간 등급', '상위 랭킹 추가 순위'으로 분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