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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비, 오버워치 '팀 유니폼'과 '관전모드'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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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오버워치 월드컵'을 위해 준비 중인 시스템들에 대한 영상 (영상출처: PlayOverwatch 유튜브 채널)

블리자드가 국제적 규모의 e스포츠 대회 '2017 오버워치 월드컵'을 위해 다양한 신규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오버워치'는 드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에서는 유독 약세를 보이는 작품이었다. 시야가 제한되는 1인칭 시점인 데다, 진행되는 속도도 빨라, 전체 게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관전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11월 1일 블리자드는 이러한 '오버워치' e스포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PlayOverwatch 공식 유튜브 채널에 'Evolving Overwatch Esport(진화 중인 오버워치 e스포츠)'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동영상에는 관전 모드, 미니맵, 팀 유니폼 등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된다.




▲ 3인칭 관전 모드가 드디어 추가된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가장 주목되는 시스템은 관전 모드다. 동영상에서는 기존까지 '오버워치'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UI로, 하늘에서 게임 상황을 지켜보는 모드가 보여지고 있다. 관전 모드에서 관전 각도 및 시점을 자유롭게 변경하는 기능도 탑재된다. 이 모드는 지난 경기를 리플레이 할 때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때는 게임 속도를 감속, 가속, 정지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각 캐릭터의 움직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탑 다운 맵 뷰'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그런가 하면 미니맵을 통해 어떤 캐릭터가 어떤 경로를 통해 움직이고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하게 해주는 기능도 확인할 수 있다. '탑 다운 맵 뷰'로 임시 명명된 이 기능은 e스포츠 방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 국가별 유니폼에 대한 정보고 함께 공개됐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또한 이번 동영상에서는 국가별 팀 유니폼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언급됐다. 개발진은 팀 플레이를 전제로 하는 '오버워치'에서는 팀에 대한 소속감과 단결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유니폼이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며, 유니폼에 따라 UI와 스킬 효과가 바뀌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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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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