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 출시를 예고한 '벽람항로'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위터)
작년 모바일 시장 키워드 중 하나는 중국 미소녀게임이다. 그리고 올해에도 그 기세를 이을 신작이 등장할 예정이다. X.D. 글로벌이 국내에 서비스하는 ‘벽람항로’가 출시를 예고했다.
X.D. 글로벌은 2월 12일, ‘벽람항로’ 공식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이 곧 국내에 출시될 것을 알렸다. 아직 정확한 출시 시점은 없으나 ‘벽람항로’ 국내 출시 사실 자체는 작년에 발표된 바 있는 만큼 머지 않은 시점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게임사 우후샹유가 개발한 ‘벽람항로’는 역사 속 유명 함선을 의인화한 미소녀가 등장한다. 다양한 함선을 모아 나만의 부대를 꾸리는 수집 요소에 전략 시뮬레이션과 탄막 슈팅을 혼합한 플레이 방식이 특징이다. 여기에 일본 성우를 대거 기용해 일본에서도 매출 순위 5위에 오른 바 있다.

▲ '벽람항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페이스북)
업계 관심사 중 하나는 ‘벽람항로’가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모바일 시장을 강타한 중국 미소녀게임 흥행을 이어갈 수 있느냐다. X.D. 글로벌이 서비스하는 ‘소녀전선’과 ‘붕괴3rd’는 모두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위에 오른 바 있으며 2월 12일 현재에도 ‘붕괴3rd’는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8위에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소녀전선’과 ‘붕괴3rd’ 이후 출격하는 중국 미소녀게임 ‘벽람항로’의 향후 성적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과연 ‘벽람항로’가 작년에 출시된 두 게임에 버금가는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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