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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부족 한 판 붙나? '야생의 땅: 듀랑고' 부족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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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생의 땅: 듀랑고'에 전운이 감돈다. 게임 속 길드라 할 수 있는 부족끼리 풍부한 자원이 있는 희귀섬에서 벌이는 '부족전'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지난 23일부터 막을 올린 '부족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부족전'의 무대가 되는 '무법섬'은 타 지역보다 희귀 자원이 풍부하며 부족 간 대전 및 PvP가 가능하다.

그리고 '무법섬'을 무대로 부족들이 대결하는 '부족전'이 열리는 것이다. 특히 '무법섬'에서 획득한 모든 아이템은 '불안정' 상태로, 다른 섬으로 물건을 그냥 가지고 가면 소멸된다. 따라서 아이템을 가지고 가기 위해서는 특수시설 '화물 워프홀'을 이용해야 한다.

즉, 자원은 물론 '화물 워프홀' 등 중요 거점을 가운데 둔 대결이 '부족전'의 핵심이다. 각 부족은 '무법섬'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하며 '거점'을 점령한 '부족'은 '고급 연구소'를 지어 부족원에게 강력한 상태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여기에 '거점' 안에 '방어탑', '투척기' 등 수비 시설도 건설할 수 있다.

지난 1월에 출시된 '야생의 땅: 듀랑고'에는 11만 개 이상의 부족이 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현대에 살던 지구인이 야생의 땅에 떨어져 삶의 터전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다루는 모바일게임으로, 가상 세계에서 뜻이 맞는 유저와 부족을 꾸리고 상부상조하는 공동체로서의 삶을 펼쳐 나가게 된다.

최소 2명에서 최대 50명까지 부족원을 구성할 수 있으며, 부족을 생성하거나 가입하게 되면 부족 레벨에 따라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2레벨부터는 경험치 획득량이 상승하며 4레벨에는 항해/워프 비용이 감소한다. 또한, 부족 레벨이 상승하면 부족 모두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족 영토'를 선언할 수 있으며,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족 창고 건설법도 배울 수 있다.

이어서 게임 속 주요 재화로 사용되는 '티스톤' 획득량도 상승하기 때문에 부족 영토 및 사유지 관리가 쉬워진다. 이 밖에도 레벨에 따라 각종 연구소 건설법을 획득하게 되고, 부족의 인원 제한을 해제하거나 부족의 영토 개수를 확장할 수도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추가된 '무법섬'과 '부족전'을 바탕으로 거점을 차지하기 위한 부족들의 움직임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넥슨의 설명이다.


▲ '야생의 땅: 듀랑고'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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