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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1분기 영업이익 13억, 전년 대비 3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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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게임 CI (사진제공: 엠게임)

엠게임이 15일(화),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8억, 영업이익 13억, 당기순이익 9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30% 늘어난 수치다.

2018년 1분기에는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 등 PC 온라인게임 매출이 유지됐으며, 그 중에서도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 제공 로열티 수익이 더해지면서 매출과 이익 모두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481.8% 늘어나게 된 이유로는 지난 분기 환율 하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영업 외 비용이 증가한 부분이 회복되었기 때문이라 분석된다.


▲ 엠게임 2018년 1분기 실적표 (자료제공: 엠게임)

엠게임은 앞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을 포함한 대표 PC 온라인게임 업데이트와 꾸준한 해외 진출을 통해 국내 외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시키는 한편, IP를 활용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주요 계획으로 지난 5월 2일 모바일 퍼즐게임 ‘귀혼 소울세이버’ 글로벌 출시에 이어, 하반기에는 모바일 MMORPG ‘귀혼’ 국내 테스트 및 퍼블리싱 서비스가 진행되며, ‘열혈강호 온라인’ 게임성을 계승하는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도 중국 서비스를 위해 현지 업체와의 협상을 추진 중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중국에서 ‘열혈강호 온라인’ IP와 그래픽 소스를 활용해 개발된 게임들이 PC와 모바일 등 여러 플랫폼에서 흥행에 성공한 만큼, 정통 계승작 ‘진열혈강호’가 사드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지 업체들에게 수 많은 러브 콜을 받고 있어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며, “현재 개발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빠른 중국 진출이 성사되면 남은 완성도를 중국 현지화 작업과 함께 진행해 연내 언제라도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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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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