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비디오

오케스트라로 만나는 ‘니어’, 콘서트 9월 일본에서

/ 1
니어: 오토마타
▲ 니어: 오케스트라 콘서트 대표이미지 (사진출처: 스퀘어에닉스 공식 홈페이지)

스퀘어에닉스 ‘니어’ 시리즈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나 세계관 외에도 감성을 자극하는 OST로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니어’ 시리즈 음악을 웅장한 오케스트라로 들을 수 있는 콘서트가 일본 현지에서 개최된다.

스퀘어에닉스는 8일부터 ‘니어: 오케스트라 콘서트’ 티켓 선행 추첨 예약 응모를 받기 시작했다. 응모는 6월 18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되며, 22일 15시 이후 메일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이후 28일까지 결제를 마치면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S석이 9,100엔(한화 약 8만 9,400원), A석이 7,000엔(한화 약 6만 8,000원)으로 책정됐다.

공연은 9월 17일 일본 카나가와현에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낮, 밤 공연 2회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니어 게슈탈트 & 레플리칸트’부터 2017년 발매된 ‘니어: 오토마타’의 OST를 감상할 수 있다. 연주는 카나가와 필하모니 관현악단이 맡는다.

‘니어’ 시리즈 OST는 ‘철권’, ‘괴혼’ 시리즈 음악을 작곡한 오카베 케이이치 등이 작곡을 맡았다. 특히 사이토 요스케 프로듀서가 “여러 나라의 미디어 투어에 갈 때 항상 오카베 케이이치의 음악이 호평을 받는다”거나, 요코오 타로 디렉터가 “음악이 너무 좋아서 게임이 칭찬받지 못한다. 일본에서는 CD는 사지만 게임은 안 하는 사람도 많다. 굉장히 질투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이전에도 ‘니어’ 시리즈 OST를 활용한 공연 ‘멸망의 흰색 재생의 검은색(滅ビノシロ 再生ノクロ)’, ‘인형들의 기억’을 개최한 바 있다. 해당 공연은 모두 티켓이 금세 매진되며 ‘니어: 오토마타’ OST 완성도를 실감케 했다. 이번 오케스트라 콘서트 역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전 공연은 블루레이 디스크로 발매되어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도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니어: 오케스트라 콘서트' 역시 공연 이후 디스크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 '멸망의 흰색 재생의 검은색' 콘서트에서 공연된 'Weight of the World' (영상출처: 스퀘어에닉스 공식 유튜브)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스퀘어에닉스
게임소개
‘니어: 오토마타’는 스퀘어에닉스 액션 RPG ‘니어’의 정식 후속작으로, 황폐해진 지구를 무대로 주인공 안드로이드 ‘요루하 2호 B형’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주인공이 되어, 칼과 대검을 ... 자세히
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