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대표작 '검과마법' 일본 아마존 출시

룽투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중국 유이게임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 '검과마법'이 일본 아마존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고 3일 밝혔다.

아마존 앱스토어는 전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오픈 마켓이다. ‘검과마법’은 일본에서 ‘드래고니안 사가(ドラゴニアンサーガ)’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된다.

‘검과마법’은 지난 2016년 룽투코리아에서 국내 퍼블리싱을 진행하여 출시 40일만에 누적다운로드 300만건 돌파, 구글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일본 게이머들에게 ‘검과마법’의 세계관과 게임성이 잘 어필 될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특히 언어에 집중한 현지화를 진행하고 연기력이 보장된 현지 유명 성우를 기용했다. ‘드래고니안 사가(검과마법 일본 서비스명)’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장 개척 및 해외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측은 ‘검과마법’의 일본 아마존 앱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접속 이벤트, 레벨 달성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다양한 게임 재화 및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아마존 이용자가 게임을 설치 할 경우에는 선착순 1만명에게 500엔 상당의 아마존 코인이 지급된다. 

한편, ‘검과마법’은 일본 아마존 앱스토어를 시작으로 12월 중 현지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에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검과마법' 일본 아마존 앱스토어(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