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넷마블 방준혁 의장 (사진제공: 각 게임사)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다. 15일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하는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 참석인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통령이 기업인과 만나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인이 질문하고 싶은 내용을 사전에 받아서 정리한 질문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대기업, 중견기업을 이끄는 기업인 61명과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61명,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 6명이 참석한다. 대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LC, 롯데, 포스코, GS, 한화, 농협, 현대중공업 등 10대 대기업단 총수를 비롯한 22명이 참석하며, 중견기업으로는 한라, 동원그룹, 한온시스템, 한솔홀딩스, SM그룹, 에이케이홀딩스, 웅진 등을 대표하는 39명이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과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중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초청 대상에 대해 청와대는 행사를 총괄하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기업은 자산순위 25위 기업 중 한진, 부영, 대림을 제외한 22명을 선정했으며, 중견기업은 IT, 유통, 화학 등 각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인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김택진 대표와 방준혁 의장은 게임업계 대표로 현장에 자리하는 것이다.
따라서 게임업계 대표로 대통령과 만나는 두 사람이 어떠한 의견을 전달할 것이냐가 핵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부침을 겪고 있는 업계 상황을 전하거나 중국 판호, WHO ‘게임 장애’ 등 급한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게임업계 대표가 대통령과 만나는 기업인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점 자체도 시사하는 부분이 크다. 경제 및 산업적인 면에서 게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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