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 후속작 '델타룬', 스위치에 이어서 PS4로도 출시

'언더테일' 후속작 '델타룬'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또다른 희소식이 찾아왔다. '델타룬'이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예고한데 이어 PS4 출시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언더테일'과 '델타룬' 제작자인 토비 폭스는 게임 공식 트위터를 통해 PS4 버전 '언더테일' 할인 소식과 함께 '델타룬'의 체험판인 챕터 1의 PS4판을 가까운 시일 내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델타룬'은 최근 닌텐도 스위치 버전 제작 소식을 알리며 콘솔 버전 제작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실제로 전작인 '언더테일'의 경우 PS4 외에도 PS비타,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발매된 바 있다. '델타룬' 또한 PS4 버전의 출시를 알리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러 플랫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델타룬’은 토비 폭스가 지난 11월 2일 공개한 신작으로, ‘언더테일’ 속 캐릭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다만 토비 폭스에 따르면 ‘델타룬’은 ‘언더테일’과는 다른 별개의 세계를 그리는 게임이며, ‘언더테일’을 클리어한 뒤 하고 싶으면 플레이하는 게임이라고 한다. 현재는 챕터 1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