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와 워해머의 만남, 워해머: 카오스베인 테스트 시작

‘워해머: 카오스베인’ 개발사 에코 소프트웨어(Eko software)가 6일에 한 발표에 따르면,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 일정은 6일에 시작된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7일부터 비공개 테스트 1단계를 진행하며, 테스트 1단계의 종료일은 14일이다. 이번 1단계 테스트 단계에서는 영어밖에 지원하지 않지만, 후에 있을 2단계 테스트부터는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개발자는 게임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게임 내 싱글 플레이 캐릭터로 멀티 플레이도 이용 가능하며 진행도를 공유한다. 또한 메인 스토리 클리어 이후 즐길 수 있는 여러 모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보스들과 다시 한번 전투를 해볼 수 있는 “보스 러쉬(Boss Rush)”, 랜덤으로 생성된 맵을 탐험하며 아이템과 골드를 파밍 하는 “탐험 모드(Exploration)”, 던전을 커스터마이즈 하는 “레릭 헌트(Relic Hunt)” 등을 통해 반복 플레이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거기에 시즌 패스 콘텐츠 개발과 함께 무료 추가 콘텐츠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전 정신을 불태우고 싶은 게이머들을 위한 하드코어 모드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에코 소프트웨어(Eko software)가 개발하는 이번 ‘워해머: 카오스베인’은 ‘디아블로 3’에 영향을 받은 핵앤슬래시 게임으로, 협업모드에 최적화 된 게임이다. 최대 4명이 로컬이나 온라인을 통해 협업 플레이가 가능하다. 협업 플레이는 각 클래스의 조화가 중요하다. 클래스로는 탱커 역할을 하는 제국 군인, 근접 전투에 특화된 드워프, 원거리 마법사 하이 엘프, 덫과 활을 다루는 우드 엘프, 4가지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디아블로’를 생각나게 하는 핵앤슬래시 RPG가 그리운 게이머들에게 6월 5일에 한국어로 PS4, Xbox One, PC를 통해 발매되는 ‘워해머: 카오스베인’을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