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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팩토리 제작사, '고질라' 모바일게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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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블 팩토리' 등으로 신선한 게임성을 선보인 네오플 산하 '스튜디오42'가 올해 첫 신작을 선보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블 팩토리', '애프터 디 엔드'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게임성을 선보인 네오플 산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42'에서 이색 신작을 선보인다. 바로 올해 65주년을 맞이한 괴수 영화 대표작 '고질라'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넥슨은 12일,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넥슨 스페셜데이'를 통해 스튜디오42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일본 토호주식회사의 '고질라'를 원작으로 한 게임으로 기지 방어와 운영을 핵심으로 삼았다.

플레이어는 세계 주요 도시에 등장한 괴수를 상대로 도시를 지키는 방어전을 벌인다. 괴수의 정체는 역대 '고질라' 시리즈에 등장한 거대한 괴물들이다. 도시를 위협하는 괴수를 처치하기 위해 기지를 건설하고, 이를 강화하는 운영적인 부분을 즐길 수 있다.

▲ 역대 '고질라' 시리즈 괴수를 상대로 도시를 지키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아울러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고질라'부터 1945년에 시작된 첫 작품부터 최신 시리즈까지 영화 29편에 등장한 괴수 100여 종과 '메카고질라'와 같은 아군 유닛이 총출동한다. 플레이 중 처치한 괴수는 '카드' 형태로 수집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괴수' 카드는 전투에 도움을 주는 스킬과 버프로 활용된다.

여기에 수집욕을 자극하는 요소도 있다. '과수'를 처치하거나 카드를 획득하면 '도감'이 개방된다. 도감에서는 '고질라' 원작 세계관과 설정을 바탕으로 한 각 괴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1장에서 3장에 달하는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 '고질라 디펜스 포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고질라 디펜스 포스'에 대해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서용석 부본부장은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방치형 기지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기지 방어부터, 건설, 강화까지를 즐길 수 있다"라며 "고질라가 올해 65주년을 맞이했는데, 이에 걸맞은 게임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오는 5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10개 국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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