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컴, 크툴루 기반 신작 ‘문스 오브 매드니스’ 영상 공개

공포 문학 거장, H.P 러브크래프트 크툴루 신화를 기반으로 한 우주 배경 공포 게임 ‘문스 오브 매드니스’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펀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문스 오브 매드니스’ 영상에는 화성에서 보내진 의문의 신호를 해석하기 위해 세워진 화성 연구 기지 인빅터스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와 마주하는 주인공 셰인 뉴하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주인공은 연구 기지에 새로운 팀이 도착할 때까지 조명을 켜놓고 대기하는 간단한 임무를 받았다. 그는 보안 레벨이 낮은 직원이었기 때문에 의문의 신호에 대해 모르는 상태였다. 하지만 주인공은 곧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각종 시스템이 오작동하고, 온실이 이상한 안개로 가득 차기 시작한다. 임무에 나간 나머지 팀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고 주인공은 이상한 것을 보고, 듣기 시작하고, 이윽고 현실과 비현실적인 경계에서 천천히 광기에 빠져들게 된다.

‘문스 오브 매드니스’는 크툴루 신화를 기반으로 한 코스믹 호러 장르와 화성 탐사가 합쳐진 특이한 분위기의 게임이다. 또한 펀컴이 개발한 MMORPG ‘시크릿 월드: 레전드’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기도 한다.

‘문스 오브 매드니스’는 올해 할로윈 시즌에 맞춰 PS4, Xbox One, PC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