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섬의 묘 살렸다, '사무라이 쇼다운' 6월 3일 예약 시작

인트라게임즈는 오는 6월 3일부터 PS4용 대전격투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한국어판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무라이 쇼다운'은 지난 1993년 첫 작품이 출시된 이래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검극대전이라는 독특함을 앞세워 많은 인기를 누린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 최신작이다. 11년 만에 선보이는 리부트 작품으로, 역대 시리즈 본질은 계승하고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한 발전된 그래픽을 앞세웠다.

일격에 생사가 갈리는 긴장감과 호쾌함을 특징으로 한 '사무라이 쇼다운'은 정확한 타이밍을 노리는 심리전 요소를 갖추고 있다. 또한 입문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조작 시스템을 갖췄다.

PS4 버전 '사무라이 쇼다운' 패키지 예약 판매는 오는 6월 3일 오후 3시부터 옥션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조기 구매 특전으로 ‘시즌패스’와 ‘레트로 3D 하오마루’ 코스튬 DLC가 제공된다. 또한 패키지 초회 특전으로 ‘리버시블 자켓(하오마루/야샤마루)'이 제공된다. 시즌패스에는 DLC 캐릭터 4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 캐릭터는 8월, 10월, 12월, 내년 2월에 하나씩 등장한다.

아울러 31일부터 '사무라이 쇼다운' 체험판이 배포된다. 체험판을 통해 하오마루, 나코루루, 야샤마루 등 캐릭터 3종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대전을 할 수 있는 ‘혈투모드’와 튜토리얼, 트레이닝이 가능한 ‘수행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체험판은 PS4(PS Plus고객 대상)와 Xbox One에서 오는 6월 20일까지 배포된다. 플레이는 2시간으로 제한되며, 온라인 대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사무라이 쇼다운' 한국어판은 오는 2019년 6월 27일 정식 발매되며, 희망 소비자 가격은 PS4 일반판 기준 62,000원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