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쿠자를 소재로 한 느와르 액션 어드밴처 '용과 같이' 시리즈는 게임 내 캐릭터에 실제 배우 모델링을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용과 같이'에 참여한 배우가 현실에서 범죄 조직과 연루돼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연예 전문 매체 버즈 플러스 뉴스는 유명 개그맨이자 '용과 같이 6'에 출연한 미야사코 히로유키가 범죄 조직에 연루돼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미야사코 히로유키는 동료 2명과 함께 범죄 조직이 개최한 파티에 참가한 모습이 주간지 프라이데이에 의해 포착됐다고 한다.
'용과 같이' 시리즈를 제작한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최근에도 게임 출연 배우가 저지른 범죄로 곤욕을 치렀다. '저지 아이즈'에 출연한 배우 피에르 타키가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져 체포됐고, '저지 아이즈'는 즉각 판매가 중단돼 모델링 수정을 거쳐 최근 재출시 됐다. '미야사코 히로유키' 역시 앞서 언급한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캐릭터 모델링 교체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연예인의 범죄 연루에 대해 매우 강경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실제로 미야사코 히로유키와 함께 밤죄 조직 파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리에 신야가 소속사로부터 계약해지를 통보 받으며, 사실상 연예계에서 추방됐다.
'용과 같이 6'는 지난 2016년 PS4 버전으로 정식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공식 한국어 지원과 함께 발매될 예정이이었으나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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