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로얄 장르 인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포트나이트’에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최근 개최된 ‘포트나이트 월드컵’ 시청자 수가 이를 방증한다.
미국 e스포츠 조사업체 e스포츠 차트(ESPORTS CHARTS)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포트나이트 월드컵’ 라이브 방송 최다 시청자수가 233만 4,825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이 된 스트리밍 플랫폼은 믹서, 오픈렉tv, 페이스북, 트위치, 유튜브 등이며 집계가 어려운 중국 시청자 수는 제외한 수치다.
가장 많은 시청자가 몰린 플랫폼은 트위치다. 총 시청자 중 절반이 넘는 121만 9,974명이 트위치를 이용해 ‘포트나이트 월드컵’을 관람했다. 영어 중계는 156만 3,463명이 몰리며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고, 러시아어 중계는 2만 6,482명으로 가장 적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시청자 수 탑5 경기는 모두 솔로매치로, 특히 마지막 라운드 경기가 이목을 끌었다.

‘포트나이트’는 슈팅과 건축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의 배틀로얄 장르 게임으로 ‘배틀그라운드’와 시장을 양분했다. 배틀로얄 장르 인기 하락에 따라 2019년 5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나 감소했다는 소식도 있었으나, 이번 조사결과는 여전히 많은 게이머가 ‘포트나이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포트나이트 월드컵’ 솔로 경기에 출전한 한국 SKT T1 소속 ‘피터팬’ 이종수는 최종 19위를 차지해 11만 2,500달러(한화 약 1억 3,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또한 자선 경기인 프로암 대회에서는 한국의 ‘정신우(SinOoh)–오병민(오킹)’ 듀오가 2위를 차지해 50만 달러(한화 약 5억 9,000만원)의 기부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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