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262억원,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전 분기 보다 1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6%, 전 분기 대비 2.1% 줄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7%, 전 분기 대비 10.2% 감소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작년에 이어 1조를 넘긴 1조 38억원에 달하며 영업이익 또한 671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4% 하락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50.8%가까이 떨어졌다.
이 같은 매출 성장에는 지난 2분기부터 출시된‘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BTS월드'같은 신작들의 흥행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시장에서 출시 열흘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2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직전 분기보다 4%P 증가한 3,39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북미 등 서구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쿠키잼’을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의 일본 흥행에 기인한다. 참고로 넷마블 2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한국이 36%, 북미가 31%, 일본이 13%, 유럽과 동남아가 각각 8%와 7%를 차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 '요괴워치', 'A3', '세븐나이츠2' 같은 신작 외에도 '블소 레볼루션' 일본 출시나 '킹오파 올스타' 글로벌 출시 등을 통해 더욱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할 생각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당사는 지난 2분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국내 및 북미, 일본 등 빅마켓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3분기에는 2분기에 출시한 흥행신작들의 실적이 온기 반영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등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고, 해외매출 비중도 하반기에는 70% 수준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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