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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게임 광고, 게임업계가 '자율심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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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이되는자'를 모니터링 중인 게임물관리위원회 관계자 (사진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

작년부터 게임 광고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왕이되는자' 등 중국에서 자체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중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해 연령등급에 맞지 않거나, 게임에 없는 내용을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일이 늘었다.

이로 인해 작년 7월에는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게임 광고를 공개하기 전에 심의받을 것을 핵심으로 한 게임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아울러 게임물관리위원회 역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함게 허위 광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고, 올해 5월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와 '게임 불법 광고 근절'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게임 광고를 법적으로 규제하자는 움직임이 있는 와중 게임업계가 '광고'를 스스로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게임업계 및 각계 전문가가 작년 10월에 '자율규제'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에서 게임 광고를 다루는 위원회를 여는 것이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는 9월 19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에서 게임광고자율규제위원회 발족식 및 제1회 GSOK 포럼을 개최한다.

기구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모니터링하는 자율규제평가위원회와 청소년보호정책위원회 다음으로, 게임광고자율규제위원회(이하 광고위)를 발족한다.

광고위는 광고, 법률, 미디어,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문철수 교수(한신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가 선임됐다. 광고위 발족식에서는 위원 위촉과 소개 및 운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족식 후 광고위 발족에 맞춰 제1회 GSOK 포럼 '게임광고와 자율규제'가 진행된다. ▲게임광고 자율규제 및 심의기준에 대한 고찰 (박종현 국민대학교 법학과 교수) ▲국내 광고 자율심의 현황(편도준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기획실장)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토론에는 문철수 한신대학교 교수를 사회로 강신규 한국방송광고공사 연구위원,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 신원수 한국온라인광고협회 부회장이 참여한다.

게임 광고를 업계 스스로 관리하겠다는 행보 자체는 긍정적이다. 다만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와 마찬가지로 국내가 아닌 해외 게임사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가가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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