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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포켓몬 파오리, 22년 만에 진화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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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포켓몬 '파오리'가 22년 만에 새로운 진화체를 얻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파오리'는 1세대 포켓몬으로 '포켓몬스터 적,녹,청' 시절부터 꾸준히 등장해왔던 포켓몬이다. 하지만, 낮은 종족치에도 불구하고 리전폼이나 메가진화는 커녕, 그 흔한 진화형조자 등장하지 않아 많은 플레이어에게서 외면을 받았다. 그런데 이번 8세대에 이르러 드디어 파오리의 새로운 진화형이 등장했다.

포켓몬컴퍼니는 지난 18일,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신규 포켓몬을 공개했다. 포켓몬 소개 페이지를 통해 실루엣이 먼저 공개됐던  '창파나이트'란 이름의 이 포켓몬은 청둥오리 포켓몬으로 '포켓몬스터 소드'에 등장한다. 단일 격투 타입 포켓몬으로 이름에 걸맞게 중세시대 랜스 모양의 무기를 오른손에 들고 있으며 왼손에는 파로 만든 방패를 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를 들고 있는 모습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창파나이트'는 22년 만에 등장한 파오리 진화형이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무대가 되는 가라르 지방에 사는 파오리가 싸움을 거듭한 끝에 진화했다는 콘셉트다. 갈색이었던 파오리 시절과 달리 백색의 청둥오리로 변했으며, 들고 다니던 대파가 더 커졌다는 차이가 있다. 중세시대의 기사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서 일전에 등장했던 포켓몬인 '슈바르고'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들고 다니는 파가 시들면 은퇴한다는 재미있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창파나이트'는 전용기 '스타어설트'를 배울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창파나이트'는 전용기 '스타어설트'를 배울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또한, '창파나이트'는 전용 기술인 '스타어설트'라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랜스를 들고 돌격하는 중세기사가 연상되는 이 기술은 기가임팩트나 파괴광선과 똑같은 반동기로 높은 위력을 지닌 대신 사용한 뒤에 잠시 움직이지 못한다는 패널티를 지니고 있다. 기술의 효과가 변경되는 다이맥스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기술인 만큼 '창파나이트'의 주력기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오는 11월 15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가격은 6만 4,800원이다.

▲ '창파나이트' 공식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창파나이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창파나이트' 공식 소개영상 갈무리)
▲ '창파나이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창파나이트' 공식 소개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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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소드/실드 2019년 11월 15일
플랫폼
비디오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닌텐도
게임소개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8세대에 해당하는 게임으로 '가라르 지방'에서 시작되는 포켓몬마스터가 되기 위한 여행을 다룬다.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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