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정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RPG 신작 ‘디스코 엘리시움’이 해외 전문지 및 게이머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근래 출시된 게임 중 그 어떤 타이틀보다 ‘역할놀이’라는 RPG에 충실한 게임성을 선보이며, 생각하는 모든 것이 가능한 자유도와 깊이도 지녔다는 평이다.
‘디스코 엘리시움’은 지난 10월 16일 스팀에 출시됐다. 초기에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게임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며 국내에서도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단적으로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은 메타크리틱 평점이다.
현재 ‘디스코 엘리시움’은 메타크리틱에서 전문가 평점 93점, 유저 평점 8.1점을 받고 있다. 웬만한 대형 게임사 신작이나 기대작도 넘기 어렵고, 게이머 사이에서 믿고 살만한 게임으로 인식되는 ‘90점’을 넘은 것이다. ‘디스코 엘리시움’에 대해 IGN은 ‘당신이 상상하는 모든 유형의 탐정이 될 수 있는 RPG’라고 평가했다. 평점을 남긴 전문가 리뷰 수가 7개로 다소 적으나, 해외 매체가 입을 모아 훌륭한 게임이라 평가하고 있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스팀 유저 평가도 ‘매우 긍정적’이다. 유저들이 입을 모아서 호평하는 부분은 ‘탐정’이라는 역할 자체에 충실한 진행과 스킬 구조, 영웅부터 재앙이라 부를 정도로 악한 사람까지 될 수 있는 극한의 자유도, 파고드는 재미를 앞세운 깊이 있는 스토리, 수사를 넘어 게임 속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된 듯한 다양한 플레이 요소 등이다.




다만 국내 게이머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은 ‘디스코 엘리시움’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임 텍스트 분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즐기기가 어려워서 많은 게이머들이 한국어 버전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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