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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원작자 참여한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소설·코믹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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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IP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자료출처: 컴투스 IR 자료실)

‘서머너즈 워’ 150년 세계관이 완성됨에 따라 오는 2020년에는 게임뿐 아니라 소설, 코믹스 등으로도 서머너즈 워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서머너즈 워 IP 강화를 위해 세계관 150년 역사를 정리한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바이블’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신작 게임뿐 아니라 소설, 코믹스, 장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바이블’은 컴투스가 인기 TV드라마 ‘워킹데드’ 원작자인 로버트 커크먼과 함께 만들었으며, 서머너즈 워 세계관의 역사와 도시, 인구, 종족, 마법 등 각종 설정이 정리돼 있다. 컴투스 송재준 부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한 영문소설을 2020년 1분기에 출간하며, 추후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세계 각국에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믹스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하며, 장편 애니메이션은 준비 단계에 착수했다고 언급했다.

‘서머너즈 워’ 세계관은 100년간 지속됐던 전쟁 시기와 이 전쟁이 끝난 이후 평화로운 시기로 나뉜다. 현재 서비스 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평화 시기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며, 오는 2020년 출시 예정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 워: MMORPG(가제)’는 전쟁 시기를 다룬 게임이다. 아울러 지난 2월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은 전쟁 직후 시기를 다룬다.

오는 1분기 출간될 영문소설이 다루고 있는 구체적인 시기 또는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한국어 번역본 국내 출시 일정도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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