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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 블리즈컨으로 치유 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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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만평

블리자드 팬들의 축제 '블리즈컨 2019'가 막을 내렸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사태로 인해 반응이 무척 좋지 못했던 작년을 고려해서 그런지 올해는 '디아블로 4'와 '오버워치 2' 같은 굵직한 신작에 각종 업데이트 소식 등으로 무장해 나온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블리즈컨이 일련의 사건으로 블리자드에 실망해 있던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진 못한 것 같습니다. 분명 팬들이 기대했던 넘버링 시리즈 신작이 두 편이나 나왔지만, 획기적이거나 신선한 요소가 거의 없었거든요. 특히, 오버워치 2의 경우는 후속작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2편의 메인 모드인 스토리의 경우는 1편에 있었던 이벤트 모드의 연장선상에 있었으며, 새로운 영웅도 소전 하나에 불과했지요. 심지어 1편과 2편 구매자들끼리 멀티플레이 매칭이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신작이 주는 신선함은 아주 옅어집니다. 

'디아블로 4'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시네마틱 영상이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반응이 괜찮았으나, 뒤에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은 그렇지 못했지요. 2편과 3편에 비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비주얼과 플레이 스타일이 문제였습니다. 혹자는 2편의 리마스터를 만들다가 부랴부랴 4편으로 넘버링을 변경한 것 같다고 평할 정도였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블리즈컨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이 마냥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게임메카 ID rpdlaapzk 님 "자세히 보다 보면 급하게 만든 티가 확 난다. 일단 껍데기만 잘 만들어서 보여주고 보자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네이버 ID No74 님 "(오버워치) 시즌 2가 아니라 후속작의 의미인 '2'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디아블로 4 또한 1년 남짓한 시간에 뽑아내지 못해서 디아블로 3를 재활용한 것 같다", 네이버 ID 옹스옹스 님 "(디아블로 4) 2025년 출시 확정" 등의 의견이 그것이지요. 

물론 호의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시네마틱은 옛날 느낌 살리려고 많이 노력한 거 같다", "게임은 아직 덜 만들어졌지만, 오버워치나 디아블로나 꼭 필요했던 콘텐츠로 채워 넣었네" 등 만족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지요. 네이버 ID fall in ksh 님은 이번 블리즈컨에 대해 "실제 뚜껑을 까봐야 알겠지만(=게임출시) 이렇게 잘 할 수 있는 거 작년엔 왜 그런 거냐?"며 작년에 비해 확연히 달라졌다고 평했습니다. 

약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블리자드는 전세계 비판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심지어 블리자드 게임을 보이콧하겠다는 의견도 나왔었지요. 블리자드는 이번 블리즈컨을 기점으로 이 같은 평가가 반전되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극적으로 반전시키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후하게 쳐도 절반의 성공이라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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