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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주먹으로, 바이킹 배틀로얄 ‘발할’ 스팀서 화제

▲ 바이킹 전사들의 처절한 싸움을 그린 액션게임 '발할' (사진: 스팀 상점 페이지)

북유럽 신화 최고 신 오딘은 최후의 전쟁 ‘라그나로크’를 준비하기 위해 용맹한 전사들을 ‘발할라’라는 곳에 모은다. 발할라에 모인 전사들은 하루 종일 싸운 뒤 먹고 마시는데, 이러한 북유럽 신화에 착안한 액션 게임이 등장했다.

우크라이나 키에프에 위치한 인디게임 개발사 블랙로즈아트가 개발한 액션게임 ‘발할(VALHALL)’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천국인 ‘발할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플레이어는 한 사람의 바이킹 전사가 돼 다른 바이킹 전사와 혈투를 벌여야 한다.

▲ 발할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개발사 공식 유튜브 채널)

‘발할’은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묠니르 휘두르기(Wield Mjolnir)’, ‘공성전(Siege)’, ‘미디블 배틀로얄(Medieval Battle Royal)’ 등 3가지 게임 모드가 공개돼 있는데, 지난 10월 1일부터 스팀을 통해 진행 중인 테스트에서는 ‘묠니르 휘두르기’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묠니르 휘두르기’는 천둥의 신 토르가 묠니르를 휘두를 수 있는 강한 전사를 찾는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다. 2명의 플레이어와 25명의 인공지능 바이킹이 하나의 맵에서 맨손으로 난투를 벌이며 토르의 권능이 담긴 망치 묠니르를 찾아야 한다. 영화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묠니르와 마찬가지로 강한 전류가 흐르며, 날려서 적을 가격할 수도 있다.

‘공성전’은 두 개의 바이킹 클랜이 서로의 마을을 약탈하기 위해 해안가에서 마주치는 것으로 시작한다. 각각의 전사는 장검, 도끼, 한손검, 원형 방패 등 다양한 바이킹 무구로 무장하고 있다. 진형을 짜거나 함정을 설치해 적을 혼란에 빠뜨릴 수도 있으며, 전투에서 패배한 클랜의 마을을 불태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 중세 바이킹 느낌이 물씬 풍긴다 (사진: 스팀 상점 페이지)

‘미디블 배틀로얄’은 50인이 하나의 맵에서 혈투를 벌이며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모드다. 맵은 4가지 계절과 자연환경으로 구분돼 있으며, 중앙에는 거대한 경기장이 배치돼 있다. 다른 배틀로얄 장르 게임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흐를수록 맵이 줄어들기에 생존을 위해선 강력한 무구를 찾고, 마주치는 다른 바이킹 전사를 죽여야 한다.

‘발할’은 지난 2018년 3월에 진행한 첫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액 3만 달러(한화 약 3,500만 원)의 64%인 1만 9,488 달러(한화 약 2,274만 원)를 모았다. 이어 같은 해 5월에는 목표액 1만 달러(한화 약 1,224만 원)의 두 번째 모금을 시작했는데 시작 2달 만에 목표액을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10만 5,092달러(한화 약 1억 2,277만 원)를 모았다.


▲ 무기가 없으면 일단 주먹으로 때리고 보자 (사진: 스팀 상점 페이지)

후원자에게는 테스트 키가 주어지며, 스팀에서 테스트 버전(가격 2만 6,000원)을 구매하면 정식 출시 이후에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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