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시리즈 다 모였네, 스팀 겨울 세일 시작

2019년, 스팀의 마지막 이벤트인 겨울 할인 판매가 시작됐다. 2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겨울 세일은 2019년에 출시된 신작과 그 동안 할인되지 않았던 여러 대작들이 품목에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끈다.

밸브는 12월 20일부터 오는 1월 2일까지 15일에 걸쳐 '스팀 겨울 할인 세일'을 시작한다. 이번 할인 판매에는 유독 유명 IP가 다수 참여했다. 스팀에서 항목으로 작성한 추천 프랜자이즈만 57개에 달한다. 특히 올 초에 신작을 출시한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가 최대 8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최신작인 '바이오하자드 RE:2'와 '데빌 메이 크라이 5' 모드 67% 할인된 가격인 1만 9,470원에 구매가 가능할 정도다. 

이 외에도 '엘더스크롤'과 '파크라이',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시리즈 등 인기 프랜차이즈 다수가 할인 판매 품목에 들어가 있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VR'이 70% 할인된 2만 700원에, '파크라이 프라이멀'은 80% 할인된 1만 1,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는 45% 할인된 2만 9,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내년 초 새 작품이 출시되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또한 세일 목록에 들어있다. 최근에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8 리마스터'도 할인되며, '파이널 판타지 15'는 50% 할인된 2만 9,700원에 판매된다. 

이 외에도 올해 최다 GOTY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는 35% 할인된 3만 8,87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11월에 출시된 따끈한 신작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도 17% 할인된 4만 3,820원에 판매되고 있다. 명작 인디게임 '스타듀밸리'는 40% 할인된 9,600원에 판매되며,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워프레임'은 아예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열거한 내용 외에도 셀 수도 없이 다양한 게임이 할인 중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