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16일 출시 예정인 사이버펑크 2077 주인공 V와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하는 조니 실버핸드 피규어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장난감 제작업체 맥팔레인이 만든 사이버펑크 2077 피규어는 오는 4월, 게임 출시와 동시에 발매된다. 공개된 피규어는 총 4종으로, 이 중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하는 캐릭터 조니 실버핸드 피규어가 3종이나 된다.
조니 실버핸드 피규어 3종 중 2개는 7인치(17.8센티미터) 액션 피규어다. 하나는 사이버펑크 세계관 속 락 밴드 ‘사무라이’ 보컬 및 기타리스트라는 설정에 맞게 기타를 가지고 있으며, 또 다른 하나는 게임 내 무기제조 업체 ‘말로리안 암즈(Malorian Arms)’가 만든 은색 권총과 커다란 더플백을 들고 있다. 액션 피규어는 22개 관절 파츠를 움직여 자세를 변경할 수 있다. 이어서 12인치(30.5센티미터) 피규어는 자세를 변경할 수 없지만, 열정적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조니 실버핸드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게임 표지모델이자 주인공 V(남성)의 7인치(약 17.8센티미터) 액션 피규어도 있다. 양 손에 무기를 들고 있는데, 왼손에는 분홍색 일본도, 오른손에는 사이버펑크 세계관 속 중국계 무기제조사 ‘캉 다오(Kang Dao)’에서 제작한 ‘캉 다오 디앤 기관단총(Kang Dao-Dian SMG)를 들고 있다.
사이버펑크 2077 피규어 4종 중 3종은 현재 게임스탑과 월마트에서 예약판매 중이다. V와 조니 실버핸드 액션 피규어(기타리스트 버전) 가격은 24.99달러(한화 약 2만 9,000원)이며, 조니 실버핸드 12인치 피규어는 39.99달러다. 사이버펑크 2077은 4월 16일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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