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출시 당시 이전 세대 포켓몬 중 절반이 넘는 개체가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다가오는 포켓몬 다이렉트에서 이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들려올지에 대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닌텐도는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포켓몬 다이렉트 방영 소식을 알렸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켓몬 다이렉트는 국내 시간 기준으로 오는 9일 밤 11시 반에 진행된다
▲ 포켓몬 다이렉트가 오는 1월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사진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출시 당시 이전 세대 포켓몬 중 절반이 넘는 개체가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많은 아쉬움을 샀다. 오는 9일 열리는 포켓몬 다이렉트에서 이러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새로운 소식이 나올지 팬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
닌텐도는 오는 9일 밤 11시 30분(국내 기준) 포켓몬 다이렉트를 방송한다. 이번 다이렉트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출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포켓몬스터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어떤 내용이 발표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작년 5월에 발표했던 포켓몬 전송 및 보관 어플리케이션 '포켓몬 홈'에 대한 소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포켓몬 홈과 더불어 팬들이 가장 많이 바라는 소식은 삭제된 포켓몬 부활이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는 밸런스를 이유로 기존 포켓몬 중 절반 가량이 등장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이전 세대에서 키웠던 포켓몬을 불러오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애정을 갖고 키워온 포켓몬을 만날 수 없다는 소식에 많은 게이머들이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포켓몬 다이렉트를 통해 삭제된 포켓몬 중 일부가 추가된다는 소식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다만,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를 총괄한 게임프리크 마스다 준이치 PD는 "제외된 포켓몬 추가 계획은 없으며, 앞으로의 후속작에서도 현재의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이 외에도 4세대 작품 리메이크 공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후속작, 소드/실드에 추가되는 신규 콘텐츠 발표 등을 기대하는 의견도 있다. 이번 다이렉트에서 어떤 정보가 공개될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