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리듬게임 대제전 KAC 결승, 2월 1일 시작된다

유니아나는 코나미 어뮤즈먼트가 개최한 제9회 코나미 아케이드 챔피언십(The 9th KONAMI Arcade Championship, 이하 The 9th KAC) 예선 결과 및 결승 일정을 발표했다.

The 9th KAC는 9회째 이어져오는 리듬게임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온라인 예선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총 9개 종목에 참가가 가능했으며, 기타도라를 제외한 7개 종목에서 총 18명의 유저가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전세계 유저들과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그동안 결승 무대에 자주 진출한 유명 유저들이 강력한 실력으로 참가하고, 오랜만에 결승 무대를 오르는 유저들도 상당수다. 그리고 댄스 댄스 레볼루션(DDR) 종목과 팝픈뮤직 종목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나와 신구의 강력한 조화를 이룬 한국 대표팀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The 9th KAC 결승은 종목에 따라 장소와 일시가 다르다. 2월 1~2일에는 도쿄에 위치한 코나미 크리에이티브 센터 내 e스포츠 긴자 스튜디오에서 6종목이 개최되며, 2월 8일 일본 치바에서 개최되는 재팬 어뮤즈먼트 엑스포 2020(JAEPO 2020) 코나미 부스 메인 무대에서 나머지 3종목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