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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주식회사, WHO와 '전염병 막기' 모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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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막기 모드를 개발 중인 '전염병 주식회사'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전염병 막기 모드를 개발 중인 '전염병 주식회사'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때 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게임 '전염병 주식회사'가 새로운 모드를 업데이트 한다. 그 동안 전염병을 퍼뜨리는 입장에서 진행됐던 게임 방식을 정반대로 뒤집어, 전세계를 휩쓰는 전염병을 막고 세상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염병 막기' 모드다.

전염병 주식회사 개발자인 제임스 본은 23일(현지시간), 코로나 사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게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에 25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제임스는 "기부금을 마련함에 앞서, 우리는 플레이어가 바이러스 발생을 막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지에 대해 고민했다"라며 "기부금 지원과 함께 플레이어가 치명적인 전염병으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드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염병 막기'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질병 진행을 통제하고, 이와 함께 세계인의 건강도 관리해야 한다. 질병이 심각해지면 입국심사 강화, 검역, 사회적 통제, 공공 서비스 폐쇄, 국경 폐쇄 등 현재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행동들을 취할 수도 있다.

현재 전염병 주식회사 개발진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글로벌 아웃브레이크 경보 및 대응 네트워크(Global Outbreak Alert and Response Network, GOARN)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모드 제작에 한창이다. 새 모드는 기존 게임 소유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출시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전염병 주식회사는 2012년 모바일로 출시된 전염병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한 종류의 전염병 매개체를 전세계에 퍼뜨리고, 진화시키고, 치명적 질병을 개화시켜 세계를 멸망으로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얼핏 잔혹해 보이는 게임이지만, 치명적인 전염병 전파 과정을 알림과 동시에 개인 위생 및 의료 시스템 구축, 전염병 사태 대응책 등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한편, 개발사인 엔데믹 코퍼레이션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2014년 서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구호 단체에 유저 성금을 전달하는 등 세계적인 전염병이 창궐할 때마다 예방 및 확산 저지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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