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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C, 실제 주식투자를 게임처럼 하는 HTS 만든다

▲ 아퀴스 주식 트레이딩 플랫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퀴스) 

넥슨 지주회사 NXC가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했다. 주식투자 및 자산관리를 게임처럼 풀어내어 진입장벽을 낮춘 주식 트레이딩 플랫폼을 개발 중인 아퀴스다.

NXC는 지난 2월 주식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을 주로 하는 자회사 아퀴스(Arquse)를 설립했다. 아퀴스는 밀레니얼 및 Z세대를 겨냥해 주식 투자를 게임처럼 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은 내년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NXC는 미래 먹거리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임파시블푸드, 비욘드미트, 승차공유 서비스 리프트 등 투자해왔다. 최근에는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디지털 자산에도 관심을 보이며 이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아퀴스는 해외 시장 공략에 방점을 둔 주식 거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밀레니얼 및 Z세대 등장으로 자산관리 및 투자 트렌드도 바귐에 따라 미국 현지에서도 이들을 공략한 로빈후드, 베터먼트, 웰스프론트 등 기존 금융 및 투자 앱과 다른 특성을 앞세운 서비스가 나왔다.

아퀴스는 자산관리 문턱을 낮춰서 모르는 전문용어, 거래 과정에서 오는 번거로움 등을 없앤 트레이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주식거래에 타이쿤 게임 요소를 차용해 투자 경험이 없더라도 쉽게 접근해 직접 자산을 키우고 가꾼다는 느낌을 주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아퀴스를 이끌고 있는 김성민 대표는 넥슨 데이터 분석 전문 조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개발실장을 역임했으며, 넥슨과 국내외 IT 기업 출신 개발진이 합류했다. 이에 대해 아퀴스는 온라인게임을 통해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서비스에 대해 고민해왔던 넥슨의 경험과 국내 및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디지털 자산 거래소와 함께 일하며 자체 플랫폼을 고도화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아퀴스 김성민 대표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분산 서버 등의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의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항상 투자 관련 앱을 실행하면 보이는 캔들스틱, 차트 등과 같은 것을 벗어나 누구나 쉽고 편하게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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