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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0, BTC는 오프라인 BTB는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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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20이 오는 11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 예정이다 (사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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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지스타조직위)는 16일, '지스타 2020'을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스타조직위는 기존 체험 중심 전시 형태와 운영 방식이 코로나19 대응에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오프라인 운영을 최소화하고, 주요 프로그램들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것임을 결정했다.

우선 지스타 2020 참가 접수는 온라인이 아닌, 주최사 협의 후 확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기존과 달라진 방역 및 전시 가이드를 공유하고 관람객 관리 운영 정책 등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다음으로 BTC관 오프라인 운영에 대해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시행된 전자출입명부(KI-Pass)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참관객 밀집도 관리를 위한 행사장 공간 구분 및 세분화, 사전 예약제 운영, 시간대 별 최대 동시수용 인원 제한 기준 마련 등 관람객 관리 방안도 세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참여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오프라인 현장에 지스타 미디어 스테이지와 스튜디오도 마련한다. 게임과 관련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세션 역시 별도로 운영된다.

BTB관의 경우 해외 바이어 및 퍼블리셔의 현장 방문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비즈니스 매칭 후 온라인 화상회의를 여는 방식으로 구축한다. 지스타 게임 컨퍼런스(G-CON) 역시 온라인 전환하고, 기타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도 온라인 전환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지스타조직위는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지스타 미디어 채널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별도 온라인 방송 채널을 준비하고 있으며, 단발성이 아닌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 중이다. 본 채널은 9월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기적 방송 진행 및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11월 본 행사 기간 동안에는 현장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한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지스타 2020 개최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두고 고심해왔다”며, “이 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지스타 참여를 희망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행사 진행과 안전성 확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역당국의 가이드에 따라 운영할 것이며, K게임과 K방역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전시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0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8월 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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