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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 아레나 "현재 완성도 60%, 앞서 해보기 8개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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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터스 아레나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국내 게임사 멘티스코가 개발 중인 PC 온라인 신작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가 7월 16일부터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에 들어간다. 제작진은 현재 완성도는 60%이며 앞서 해보기 기간은 8개월 내외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출시를 결정할 때 기간보다는 완성도를 100% 수준으로 끌어올렸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멘티스코는 14일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했다. 헌터스 아레나는 2018년 7월부터 개발을 시작했고 테스트 5회를 거쳐 7월 16일 앞서 해보기에 돌입한다. 국내에서도 스팀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대만 스팀,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는 라인 POD, 일본에서는 DMM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해보기에는 12개 캐릭터와 4개 모드가 포함되며 가격은 2만 800원이다.

앞서 해보기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크게 4가지다. 캐릭터 2개를 태그해가며 상대와 겨루는 1 대 1 태그 매치, 60명 중 최후의 1인을 뽑는 배틀로얄 솔로, 3인 1팀으로 참여하는 배틀로얄 트리오, 플레이어 4명이 10분간 대결해 1위를 가리는 프리 포 올이 있다. 태그 매치는 대젼 액션 게임, 프리 포 올은 FPS의 데스매치를 연상시킨다.

▲ 앞서 해보기에서 제공되는 주요 콘텐츠 (사진출처: 헌터스 아레나 기자간담회 갈무리)

아울러 배틀로얄의 경우 60명 중 최후의 1인 혹은 팀을 가린다는 배틀로얄 규칙에, 보스와 던전을 공략해 좋은 아이템을 획득하는 MMORPG식 파밍, 사냥을 통해 모은 재화로 상점에 들러 장비를 맞추는 AOS적인 요소, 근접전투에 중심을 둔 대전 액션 방식 전투를 결합했다. 1 대 1 태그 매치는 컨트롤 대결에 초점을 맞췄고, 배틀로얄은 언제라도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만들어 배틀로얄 장르 단점으로 손꼽히는 ‘유저가 빨리 고인다’는 점을 보완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 배틀로얄 규칙에 MMORPG, AOS, 대전액션 요소를 결합했다 (사진출처: 헌터스 아레나 기자간담회 갈무리)

▲ 헌터스 아레나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그렇다면 정식서비스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이에 대해 멘티스코 윤정현 대표는 “기간보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 완성도라고 생각한다. 정식서비스로 진입하는 수준의 공정률이 100%라면 현재는 약 60%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나머지 40%를 채우고, 유저로부터 완성도를 인정받으면 정식서비스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앞서 해보기 전체 기간은 8개월 내외 정도로 잡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해보기 기간에 진행할 주요 작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2020년 연말까지 신규 캐릭터 4~5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팀 기반 전투 모드, 대규모 점령전 등 신규 모드도 내부적으로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태그 매치와 배틀로얄에 모두 매칭을 위한 랭킹 시스템, 캐릭터 밸런스 조정, 핵 프로그램 차단, 비매너 플레이 대응, 신규 유저를 위한 튜토리얼 및 게임 내 가이드 등을 시작해 점점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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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멘티스코
게임소개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는 멘티스코가 개발 중인 PC 온라인게임으로, 중국 4대 기서인 '봉신연의' 이후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콘솔 액션게임 스타일의 공방액션 게임플레이를 추구한다. 메인 모드는 총 100...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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