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10일 발매 예정인 '사이버펑크 2077' 개발비가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폴란드에 위치한 투자분석 전문업체 딤보스(DIMBOSS)는 16일, 사이버펑크 2077에 GTA 5를 능가하는 개발비가 투자됐다고 분석했다. 예측에 따르면 사이버펑크 2077 개발비는 약 12억 즈워티로, 한화 약 3,510억 원이다. 이는 CD 프로젝트 레드의 전작인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4배에 달한다.
이전까지 게임 역사상 가장 많은 개발비를 투자한 게임은 GTA 5로, 발매 시점에 개발 및 홍보 마케팅까지 합쳐 2억 6,600만 달러(한화 약 2,945억 원)를 기록했다. 사이버펑크 2077 개발비 역시 홍보 마케팅 비용을 합친 것으로, CD 프로젝트 레드는 최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게임 광고를 게재하며 250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를 지출하기도 했다.
딤보스 측은 개발비 예측과 함께 사이버펑크 2077 출하량이 올해 안에 2,100만 장을 기록할 것이며, 1년 내 전세계 3,400만 장을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타이틀 가격을 6만 6,000원으로 단순 계산할 경우, 1년 매출은 2조 원을 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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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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