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유저들이 가장 목마른 부분은 신규 영웅이다. 지난 4월에 등장한 에코 이후 새로 추가된 영웅이 없고, 제작진도 ‘에코가 1편의 마지막 영웅’이라 밝히며 오버워치 2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새로운 영웅을 만날 수 없다고 언급한 바 있어 갈증이 극대화 되고 있었다. 이 와중 테스트 서버에 등장한 신규 맵에 새로운 영웅을 암시하는 듯한 간판이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17일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에 신규 맵 ‘카네자카’를 추가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나무라에 이은 일본 전장이며 전통가옥과 현대적인 시가지가 공존한다. 신규 맵 추가와 함께 눈길을 끈 것은 맵에 있는 간판이다. 간판에는 로봇에 탑승한 여인의 상반신과 함께 ‘버추얼 여행객 (バ-チャル 旅行客)’이라는 문구가 있다.
언뜻 지나치기 쉬운 간판이지만 팬들은 여기에 집중했다. 간판에 있는 여성 캐릭터는 블리자드가 지난 블리즈컨 2017 당시 진행한 세션에서 공개된 바 있는 오버워치 초기 콘셉트아트에 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공개된 콘셉트아트에는 리퍼, 토르비욘, 메르시, 시메트라 등이 있고, 가장 나중에 등장한 오버워치 영웅인 에코도 자리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이름은 ‘브릿(Brit)’이라 소개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팬들은 신규 맵 카네자카를 통해 공개된 여성 캐릭터가 신규 영웅으로 추가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다만 오버워치 제작진이 에코를 1편 마지막 영웅이라 소개한 적이 있기에, 이번에 조명된 새로운 인물이 신규 영웅이라도 1편이 아닌 2편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신규 맵에 영웅을 암시하는듯한 힌트가 나왔다는 것은 오버워치 2 출시가 머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는 2월 20일과 21일 온라인 행사 블리즈컨라인을 열고 디아블로 4, 오버워치 2 등 자사 신작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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