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정식 출시된 백 4 블러드가 스팀 유저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뉴 월드를 넘어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위를 차지했다. 레프트 4 데드의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개발사의 말과 달리,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다는 유저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백 4 블러드는 정식 출시 전 있었던 테스트에서 AI나 의사소통, 타격감 부분 등에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따라서 출시 후 흥행을 판가름하는 것은 이런 부분이 개선됐는지가 관건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개선된 부분을 보임과 함께 스팀 유저에게 '매우 긍정적(1,525명 참여, 87%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아마존의 뉴 월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플레이한 유저들은 부족했던 타격감이 확실히 개선됐으며,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느낌의 레프트 4 데드에 비해 협동심과 난이도 있는 구성을 더 요구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평을 남겼다. 다만, 아직 AI와 의사소통 시스템 등은 조금 더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4위는 스팀 15일 출시를 앞둔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이 차지했다. 일본 만화 귀멸의 칼날을 원작으로 한 게임으로, 솔로 플레이 모드는 원작 스토리를 게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버서스 모드는 등장 캐릭터 중 2명을 선택해 2 대 2로 대전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는 기간 한정 이벤트를 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마녀여왕 번들이 6위에 올랐으며, 75% 세일을 앞세운 폴아웃 4가 그 뒤를 이었다. 디스코 엘리시움 최종판은 8위로 내려왔고, 피파 22가 9위, 배틀필드 5는 10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국내시간 오전 11시 24분 기준)에서는 뉴 월드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감소하며 3위로 내려왔으며, 이벤트로 동시 접속자가 상승한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6위로 올랐다.
중하위권에서는 백 4 블러드 최대 동시접속자가 5만 2,253명으로 16위로 진입해 점차 상승중이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17위로 하락했으며,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도 20위까지 내려가 피파 22가 순위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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