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출시되는 그랑사가, 현지 사전예약 300만 기록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21.11.02 14:28
엔픽셀은 2일, 자사 MMORPG 그랑사가가 일본에서 사전예약 참여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랑사가는 엔픽셀 첫 게임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보유한 캐릭터와 무기를 모으고, 육성하는 재미를 앞세웠다. 국내에는 지난 1월에 출시됐고, 사전예약 참여자 500만 명을 모은 바 있다.
이후 오는 18일에는 일본에 출시되며, 현지 서비스는 엔픽셀 100% 자회사 게임플렉스(GAMEPLEX)가 맡는다. 지난 8월부터 일본 현지 프로모션과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이후 일본에 출시된 국내 게임 중 신규 IP로는 가장 많은 사전예약 참여자 300만 명을 기록 중이다.
엔픽셀은 지난 8월 현지 쇼케이스를 통해 일본 게임업계 거장으로 알려진 아마노 요시타카, 시모무라 요코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후 지난 10월에 진행된 도쿄게임쇼 2021에서 현지 성우진 160여 명이 참여한 일본어 버전을 공개했고, 일본 록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가 참여한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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