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1일, 스팀 전세계 판매량 상위권에는 뉴페이스가 다수 참전했다. 그 중에도 게이머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게임이 역사를 소재로 한 턴제 RPG 시리즈 ‘익스페디션’을 제작해온 덴마크 개발사 로직 아티스트(Logic Artists)의 신작 ‘익스페디션: 로마(Expeditions: Rome)’다. 발매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기대작으로 손꼽혔으며, 출시 직후 스팀 판매량 TOP 10에 진입했다.
익스페디션: 로마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한 턴제 RPG다. 아버지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정적에게 살해된 후 로마를 탈출해 그리스 반군을 진압하기 위해 나선 주인공의 여정을 다룬다. 주인공은 고대 로마의 군단장이라 할 수 있는 ‘레가투스’로 활동 중이며, 이러한 배경을 살려 그리스, 북아프리카, 갈리아에서 펼쳐지는 전쟁을 지휘하는 지휘관으로 활약한다. 그 과정에서 동료 5명과 함께 움직이게 되며, 전투는 전략성을 강조한 턴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21일 발매된 게임이기에 스팀 유저 리뷰 수는 많지 않지만 초기 평가는 ‘긍정적’이다. 3개 지역을 아우르는 전쟁과 스토리, 캐릭터와 커스터마이징 요소, 전투 등 전체적인 콘텐츠가 탄탄하며, 턴제 기반 전략 RPG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만족스러우리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다만 게임 내 텍스트 분량이 적지 않은 수준임에 반해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아서 언어장벽이 높은 편이다.
이 외에도 신작 다수가 두각을 드러냈다. 오는 4월 6일 발매되는 레고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 워게임 시리즈 제작진이 가상의 제 3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제작한 전략게임 WARNO,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 후 근 1년 만에 스팀에 데뷔한 히트맨 3가 자리했다. 이 중 눈길을 끄는 타이틀은 WARNO인데, 앞서 해보기 단계임을 고려해도 콘텐츠가 부족한 편이라 아쉽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한편 스팀 일 최대 동시접속자 순위에서는 하위권에 들고남이 많았다. 스팀 출시 후 많은 눈길을 모았던 갓 오브 워가 20위 밖으로 밀려났으며, 파이널 판타지 14, 프로젝트 좀보이드도 이탈됐다. 그 빈자리에 피파 22, 워프레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합류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아이온2의 숙제, 커뮤니티서 제기되는 '불안의 목소리'
- [롤짤] 롤드컵 1주차, 멸망전 앞둔 T1과 첫 8강 진출 KT
- 면접관 시뮬레이터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
- "요즘 레전드 찍은 리니지2M" 엔씨 홍보 쇼츠 혹평 일색
- 덕후 워프레임? 듀엣 나이트 어비스 매력 요소 총정리
- 정신붕괴 극복하는 다크 판타지,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 포켓몬 Z-A에는 피카츄의 ‘똥’이 고민인 NPC가 있다
- [겜ㅊㅊ] 타르코프 대비 몸풀기, PvE 익스트랙션 슈팅 5선
- 엔씨소프트, 아이온2에 ‘포 아너' 사진 썼다 발각
- [오늘의 스팀] 첫 DLC 이후 호평 쌓아가는 인조이
게임일정
2025년
10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