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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오버워치 느낌? 유비소프트 신작 '프로젝트 Q'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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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Q (사진출처: 유비소프트 트위터)
▲ 프로젝트Q (사진출처: 유비소프트 트위터)

유비소프트가 PvP 팀 배틀 아레나 신작 '프로젝트 Q'를 발표했다. 아직 많은 것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카툰 느낌 그래픽과 각종 개성적 능력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기반 게임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유비소프트는 프로젝트 Q 공식 사이트를 열고 테스트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현재 공식 사이트에서는 플랫폼(Xbox One, Xbox 시리즈 X/S, PS4, PS5, PC) 선택과 예약 정도만 가능한 상황이며, 유비소프트 공식 SNS를 통해 해당 게임이 팀 배틀 아레나 장르며 초기 개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SNS에서 함께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대략적인 게임성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보이는 고층 빌딩 숲 사이 공원에 세 명의 캐릭터가 보인다. 정령 같은 무언가를 손에 띄운 채 앉아 있는 남성, 손에 든 통에서 뭔가가 새어나오고 있는 여성, 삽 같은 물체를 한 손에 쥔 채 높이 점프하고 있는 근육질 남성이다. 이를 통해 현대 배경으로 마법이나 과학기술 등 다양한 능력을 지닌 능력자들이 대결을 벌이는 게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게임성은 유출 영상에서 더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유출 정보에 의하면 해당 프로젝트는 프랑스에 위치한 유비소프트 보르도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게임으로, 지난 며칠 동안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3인칭 시점에 2인 4개 팀 배틀로얄과 4인 2개 팀의 영역 쟁탈전 2개 모드가 제공되며, 영웅과 무기, 기술 등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무기에는 카드 덱, 망치, 페인트건 등 독특한 도구들이 있으며, 높이 점프하거나 하늘을 날 수 있는 기술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게이머들의 전반적인 반응은 '3인칭 오버워치를 보는 듯 하다' 정도로 귀결되고 있다. 다만 총이나 발사무기의 비중이 적고 3인칭 액션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점, 4 대 4 PvP 모드 등을 고려하면 오버워치 보다는 닌자 시어리가 2020년 출시한 '블리딩 엣지'와의 연관성이 더 커 보인다.

프로젝트 Q는 작년 말, 엔비디아 지소프 나우 데이터베이스 유출로 인해 그 존재가 일치감치 드러난 바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 보르도 스튜디오 사이트의 '미공개 F2P PvP 게임 개발 중'이라는 설명을 고려하면 해당 게임은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 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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