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엔데믹 크리에이션이 자사가 개발한 ‘전염병 주식회사’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진행됐던 유저들의 플레이를 모은 통계를 공개했다.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통계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었던 전염병 이름은 현재도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다. 이어서 2위는 죽음, 3위는 똥(Poop)이며, 이 밖에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T 바이러스, 미국 전 대통령이었던 트럼프, 틱톡, 포트나이트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여기에 유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스타트 국가는 중국이며, 반대로 가장 적게 선택한 스타트 국가는 핀란드다. 이 말고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썼던 전염병은 박테리아로, 이어서 곰팡이는 2위, 바이러스는 3위, 프리온은 4위, 생물 무기가 5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1억 1,8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전염병 주식회사를 거쳐 갔다. 플레이된 횟수만 41억 회를 넘었고, 2,500경 이상의 사람들이 게임 내에서 감염됐다. 반면, 추가 확장팩이었던 ‘더 큐어’에서는 약 1,780억 개의 백신이 공급됐다.
한편, 2012년 5월에 출시된 전염병 주식회사는 치사율이 높은 질병을 제작해 팬데믹을 일으켜 인류를 멸망에 몰아넣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염병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장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PC로도 이식됐다. 코로나19가 글로벌로 확장되던 2020년 11월에는 본편과 정반대로 전염병을 막고 세계를 지키는 더 큐어 모드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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