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기말 아포칼립스의 감성을 담은 '폴아웃 공식 타로카드'가 국내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국내 도서출판사 도토리는 지난 13일부터 '폴아웃 공식 타로카드'의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다. 도토리는 이전부터 게임과 영화 관련 서적과 요리책을 주로 다루던 회사로, 이번엔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다룬 대표적인 게임인 '폴아웃'을 테마로 한 타로카드 세트와 가이드 북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단순히 타로 카드를 내놓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이드 북 등의 공식 번역도 포함돼 있다.
카드에는 폴아웃의 대표 캐릭터인 볼트 보이를 비롯해 여러 NPC가 그려져 있으며, 레이저 머스킷 같은 폴아웃 대표 무기도 등장한다. 예로 '데스' 카드에는 대형 낫을 들고 검은 후드를 쓰고 있는 볼트 보이가 등장하는 등 전반적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도토리는 8월 중으로 원작 출판사로부터 번역 샘플을 검토받은 후, 오는 9월부터 인쇄에 시작해 11월 24일까지 펀딩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펀딩 목표 금액은 1,100만 원이며, 17일 현재 약 680만 원가량 모금됐다. 펀딩 기간은 오는 10월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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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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