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명적인 보안 이슈가 발생해 올해 초 잠정 중단됐던 ‘다크 소울 3’ 멀티플레이가 7개월 만에 복구됐다.
프롬소프트웨어는 25일 다크 소울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크 소울 3 PC 버전 서버를 열고, 멀티플레이 요소를 다시 활성화했다고 밝혔다. 다크 소울 시리즈 PvP 서버는 올해 1월에 폐쇄된 바 있다. 당시 다크 소울 3 트위치 개인방송에서 다른 유저가 PC에 침투해 음성변환 프로그램을 원격으로 실행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보안 문제가 지적됐고, 프롬소프트웨어 측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서버를 닫고 후속 조치에 나섰다.
이렇게 서버가 닫힘에 따라, 다크 소울 시리즈 유저들은 묘미로 손꼽혔던 멀티플레이를 한동안 즐기지 못했다. 그사이에 2월에 엘든 링이 출시되며 이 게임에 시선이 집중됐지만, 서버 복구는 감감무소식이었다. 지난 5월 프롬소프트웨어는 해외 게임매체 PC게이머(PC Gamer)를 통해 다크 소울 시리즈 온라인 서버를 복구하는 중이라 밝혔으나.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 기약없는 기다림이 이어졌다.
그리고 서버 폐쇄로부터 7개월이 흐른 8월 말에야 다크 소울 3 멀티플레이 서버가 열렸다. 다만, 다크 소울 1편과 2편은 여전히 닫혀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프롬소프트웨어는 “모든 다크 소울 타이틀에 대해 온라인 요소를 복구하기 위해 작업 중이며, 서비스가 시작되면 다시 알려드리겠다”라고 언급했다. 유저들의 기다림은 아직 끝나지 않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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