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해보기 단계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뱀파이어 서바이버’가 오는 10월 20일 정식 출시로 전환된다. 출시에 맞춰 한국어를 공식으로 지원한다.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게임 내 메인 콘텐츠는 완성되며, 몇 가지 조정이 반영된다. 먼저 플레이과정에서 들인 노력에 비해 과하게 강하다고 평가된 성수/정화자는 하향된다
▲ 뱀파이어 서바이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앞서 해보기 단계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뱀파이어 서바이버’가 오는 10월 20일 정식 출시로 전환된다. 출시에 맞춰 한국어를 공식으로 지원한다.
뱀파이어 서바이버 개발사 폰클(Poncle)은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출시 일정 및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폰클 측은 “1.0과 함께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러시아어, 중국어(간체), 한국어, 일본어를 공식 지원한다. 1.0에 접어들면 더 이상 팬 기반 번역은 사용하지 않는다. 현지화에 기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게임 내 메인 콘텐츠가 완성되며, 몇 가지 조정이 반영된다. 먼저 플레이과정에서 들인 노력에 비해 과하게 강하다고 평가된 성수/정화자는 하향된다. 이어서 신규 업적이 추가되며, 기존 업적 중 일부의 잠금 해제 조건이 달라진다. 여기에 게임이 출시되는 20일을 기점으로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말에는 신형 엔진으로 전환한다. 새로운 엔진은 더 다양한 PC 환경에 대한 성능과 호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뱀파이어 서바이버 출시일 발표 트레일러 (영상출처: 폰클 공식 유튜브 채널)
▲ 10월 7일부터 1.0 버전 콘텐츠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뱀파이어 서바이버 스팀 공식 페이지)
뱀파이어 서바이버는 뱀파이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로그라이크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들을 처치하며 오래 버티는 것이 목표이며, 레벨을 높이거나 상자 등을 통해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는 스킬과 장비를 조합해 매번 색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팀 앞서 해보기 후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5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코나미 그래픽 무단 도용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후에도 높은 인기를 유지했다.